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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1 16:55
시간은 시(時), 분(分), 초(秒)로 결정되는데 시각을 결정하는 시, 분, 초는 어떻게 결정되며 정의됩니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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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시간에서 하루의 시작은 일출 이후부터 일몰까지와 일몰부터 일출까지를 하루로 결정하고, 낮과 밤을 각각 6 분할 또는 12 분할하여 시각을 결정하였습니다.
 
그것은 낮과 밤의 길이가 서로 같지 않아서 낮의 1 분할과 밤의 1 분할은 그 길이가 계절마다 크게 달라짐에 따라 부득이 낮의 시각과 밤의 시각을 다르게 측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 때는 현대처럼 정확한 시계가 없었으므로 계절에 따라 여름철의 낮 1 시간과 겨울의 낮 1 시간의 차이가 당연히 틀렸습니다.
 
이러한 시간법을 부정시법( 不定時法 )이라고 하였으며, 이 부정시법은 14세기 기계시계의 등장 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14세기 기계시계의 발명 이후 낮과 밤을 구별하지 않고 정확한 기계시계(물론 14세기 때의 기계시계는 하루 오차가 15분에서 1시간 정도이었음)를 이용하여 하루를 12 분할 또는 24 분할하는 방법이 사용 되었는데, 이 시간법이 바로 정시법( 定時法 )이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가장 우수한 시계로 생각하여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관찰하여 시각을 결정하였습니다만 과학자들은 지구의 움직임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여러 가지로 변동되어 자전의 속도가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전의 속도가 늦어지고 있음은 조석마찰( 潮汐摩擦 )이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 조석마찰에 의하여 자전의 속도가 늦어진다면 10만년 후에는 하루에 1초가 길어지며, 이 1초가 누적되면 2,000년 후에는 2시간이나 늦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시각은 실생활과 다르게 되면서 모든 시계의 정확성도 잃게 되겠지요. 그것은 10만년 후에 고민하기로 하죠.
 
그러면 지구의 변동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물론 걱정 없습니다. 인류는 변하지 않는 일정한 시각계( 時刻系 )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일정한 시각계를 유지하면서 시각이 실생활에 맞도록 하기 위하여 윤초 ( 潤秒 leap second )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윤초는 1972년 1월 1일부터 실시하였습니다.
 
윤초란 지구의 변동으로 발생한 오차를 불변의 시각계인 원자시( 原子時 TAI )와 실생활에 맞는 세계시( 世界時 UT )사이를 바르게 조정하여 실생활에 맞는 인공적인 시의세계( 時系 ), 즉 세계협정시( UTC )에 맞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윤초는 1초 단위로 조정하며, 국제 시보국에서 총괄하고 있습니다. 즉,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최종초 뒤에 1초를 덧붙이든가 또는 최종초를 빼내는 것으로 실시합니다.
 
그렇다면 세계협정시 즉 표준시( 標準時 )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1884년 까지는 춘추 전국시대가 아닌 시국시대였습니다. 프랑스는 파리 천문대의 자오선( 子午線 )을 기준으로, 독일은 베를린시( 時 )를 기준으로, 영국은 그리니치시( 時 )를 기준으로 각각 마음대로 지방시( 地方時 )를 이용하여 상호간에 환산하는데 불편하였으며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1884년 워싱턴에서 개최된 자오선회의에서 영국의 그리니치( Greenwich ) 자오선을 세계경도 중심으로 결정하여 그리니치 자오선의 시각이 시각기준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니치 평균태양시가 완전한 세계기준시가 된 것은 1925년이며 G.M.T.( Greenwich Mean Time UT )라는 용어가 이때부터 전 세계의 표준시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불변의 시각계인 원자시계( AT )와 지구의 움직임으로 결정되는 세계시( UT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