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더 쥬얼리 2008년12월09일 00시13분

              

정가네시간이야기는 국내 최초의 시계 박물관으로 2001년 개관하였으며, 2005년 정가네시간이야기라는 브랜드로 상표등록을 하여, 2007년 내부 수리 후 재개관하였다.

정가네 시간이야기에는 초기의 시계인 아스트롤라베(Astrolabe)와 각종 해시계 그리고 바로크 시대의 유물인 등유시계, 녹터널, 아날렘마(Armillary), 물시계 등의 비주기 시계들과 바로크 시대에 발달된 각종 회중시계들, 1∼2차 세계대전에 사용된 밀리터리 군용시계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계 조속장치의 발달을 알 수 있는 특수 시계들을 체계화하여 정리하였다.

현재 국보급의 시계관련 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이 관련 유물에 대해 본격적으로 학술 연구를 한 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본 박물관은 불특정 다수 모든 사람들이 무료관람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정윤호 명장이 은퇴할 2017년에는 경기도에 공간을 마련하여 큰 규모의 시계 박물관을 계획 중이다.

1999년부터 시계의 유통 질서가 혼탁한 점을 우려, 세계 최초로 시계에 대한 전문 감정 작업을 체계화하고 감정 업무를 시작한 정윤호 명장은 중고시계 유통 사업을 하는 업자와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세관과 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시계 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의 아들인 정승환 매니저가 종로4가에서 시계수리와 감정업무를 하고 있는 정윤호 명장을 대신에 본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가네시간이야기 www.time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