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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명품갤러리 / 시계의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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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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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시계의 전지수명은 1년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시계를 구입한 후 1년이 안되어서, 가령 1개월 또는 2~3개월 만에 전지의 수명이 종료되어 시계가 멈추었다면 전지 교환료는 소비자와 고객 중 누가 부담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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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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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 세계에서 생산되고 있는 시계의 70%는 스위스 시계 생산업체인 에타 무브 메이커(ETA SA Fabriques d'Ebauchs)에서 생산된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출하되는 시계의 무브먼트에는 최초의 전지가 넣어져 출하되어 주문한 시계 메이커로 보내집니다.
그러므로 최종적으로 고객의 손에 건너가기 까지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무브먼트 생산 메이커, 시계 브랜드 메이커, 대리점, 소매점을 거쳐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판매됨으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유통기간의 길이에 따라서 전지는 계속 소비되게 됩니다.
이러한 유통과정으로 발생하는 전지의 소비를 감안하여 시계 생산업계는 시계의 가격에 전지의 가격을 포함하지 않고 판매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는 전지의 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소비자 가격에 시계를 구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계를 구입한 후 전지가 수명을 다하여 끊어졌을 경우 소비자는 부득이 전지의 가격을 지불하고 교환하여야 합니다.
단, 단골의 판매점에서 구입을 하였다면 점포주의 무상 전지교환 서비스를 기대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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